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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열질환 소개

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 질병관리청장은 장마가 종료된 지난 7월 26일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 관리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28명으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입니다.

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 온열질환자 증가현황

- 장마 종료 후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628명, 전체 발생(1,385명)의 45.3% 차지

-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8명 중 9명이 농업 분야의 70대 이상 고령층

- 어르신,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현재까지(5.20.~8.2.)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추정 사망자 포함)

- 전년 동기간(1,074명, 추정 사망자 6명 포함) 대비 29.0% 증가

■ 2023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 발생 장소

- 실외(16명) : 논밭(10명), 실외 작업장(1명), 산(1명), 길가(3명), 주거지 주변(1명)

- 실내(2명) : 비닐하우스(1명), 집(1명)

- 실외 작업장(31.9%), 논밭(14.9%)에서 활동 중 증상 다수 발생

- 올해 감시 기간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70대 이상의 연령층은 20.4%를 차지

- 지난 7월 26일 이후에는 24.5%(154명)

✱ 발생 시간 : 15~16시(12.4%), 14~15시(10.0%), 16~17시(9.7%), 11~12시(9.6%)

✱ 연령대별 구분 : 연령 40대(1명), 50대(3명), 60대(1명), 70대(3명), 80대(7명), 90대(3명)

✱ 온열질환자는 주로 남자(77.4%), 50대(20.0%)에서 많이 발생,

✱ 지역별 현황 : 경기(25.7%)와 경북(8.5%), 서울·경남(7.9%)

✱ 직업별 현황 : 단순 노무 종사자(20.1%),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8.2%)에서 다수 발생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가능하므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3가지

①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②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③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

■ 마치면서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무더운 한낮에는 야외 작업, 운동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간대나 날짜를 조정하거나, 냉방이 가능한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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