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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큰 수해 입힌, 올해 장마가 드디어 물러가!
■ 개요
전국 여러 지역에 긴급 재난 피해지역을 선포하게 하며 , 많은 인명 손실과 엄청난 재산피해를 발생 시킨, 2023 년도 장마가 7 월 26 일 자로 공식 종료되었습니다 .
하지만 장마철 종료 이후에도 , 강한 소나기가 곳곳에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돼 ,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할 전망입니다.
■ 공식적 장마 종료 발표 ( 기상청 , 장마전선 현황 발표 )
- 기상청은 , 7 월 26 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 종료 판단 , 제주에서의 장마는 전날 25 일 끝난 것으로 판단
- 제 5 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 중 , 따라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있음 , 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남
- 따라서 ,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26 일 장마 종료 , 제주는 전날 25 일 종료한 것으로 판단
■ 올 장마철과 이전 장마철의 비교 현황
- 태풍 독수리는 , 이날 오전 9 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쪽 490 ㎞ 해상에서 ,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 , 28 일 즈음엔 북한 북쪽에 자리할 전망
- 올해 장마철의 시작은 ,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6 월 25 일 , 중부지방에서 6 월 26 일 시작
- 장마철 기간은 , 제주와 중부지방은 31 일 , 남부지방은 32 일로 평년 수준과 유사 ( 제주 32.4 일 · 남부지방 31.4 일 · 중부지방 31.5 일 )
- 올해 장마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8.7 ㎜ 로 집계 , 이는 1973 년 이후 51 년간 장마철 강수량 중 3 번째로 많은 것
- 평년 장마철 강수량은 356.7 ㎜ , 장마철 강수량 1 위와 2 위는 2006 년 704.0 ㎜ 와 2020 년 701.4 ㎜
■ 장마 종료 , 폭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
-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상승
- 그간 내린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음
- 당분간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가 33 도 이상을 기록 전망
- 해가 진 뒤에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아 , 수도권과 호남 , 경남 남해안 ,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지속
- 당분간 돌풍 · 천둥 ·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때가 잦음
■ 폭염과 열대야의 차이점
▶ 폭염 (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 도를 넘어서는 매우 더운 날씨 )
- 폭염의 정의로서 , 매우 더운 날씨를 말함
- 특정 온도를 기준 으로 기상청에서는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 를 발령하고 있음
✱ 폭염 주의보 : 낮 최고기온이 33 도 이상 이면서 , 이 더위가 2 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 경보 : 낮 최고기온이 35 도 이상 이면서 , 이 더위가 2 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열대야 ( 밤 최저기온이 25 도 이상인 날 )
- 여름 도심지의 아스팔트는 기온이 쉽게 올라가고 , 문제는 밤이 되어도 잘 식지 않는다는 점
- 낮에도 더위를 주체할 수 없는데 ,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니 견디기가 더욱 힘듬 ( 기상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열대야라 부름 )
■ 폭염 . 열대야에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은 ?
▶ 열사병
- 대표적인 온열질환 중 하나
-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
- 보통 어지럽고 매스꺼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으며 ,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음
▶ 일사병
- 여름철 뜨거운 날씨로 인해 ,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게 되면서 ,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 의식은 있지만 , 체온이 37~40 도 가까이 상승
- 이와 함께 두통 , 어지럼증 , 복통 ,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남 , 보통 충분한 휴식을 통해 증상이 개선
▶ 열 실신
- 무더위로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 열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피부 쪽 혈액량이 증가 , 몸 중심의 혈액이 감소
- 이로 인해 뇌로 가는 피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 의식을 잃게 되는 현상
▶ 열경련
- 찌는 듯한 더위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 체내 수분과 미네랄 등이 부족 , 근육에서 경련이 발생
- 특히 , 더운 장소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할 때 종아리나 허벅지 등에 경련이 쉽게 발생
- 이런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시원한 곳에서 수분을 섭취
■ 무더위 속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 온열질환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장시간 노출 시 빈번하게 발생
- 탈수와 발열과 함께 어지러움 ,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
✱ 햇볕이 강한 낮시간 동안은 외출 자제
✱ 땀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볍고 느슨한 옷 착용
✱ 탄수화물의 섭취를 늘리고 , 단백질 섭취를 줄여 신체의 열 생산을 줄임
✱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시로 충분한 수분 섭취
✱ 술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임
✱ 외출 시에는 심한 활동을 피하고 , 그늘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피함
■ 열대야에 쾌면을 위한 수면장애 극복 방안
▶ 열대야에 맞서는 생활습관
(1) 체온조절
- 사람은 기본적으로 취침 시 ,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깊은 수면 단계에 접어 듬
-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 어렵사리 잠을 청해도 자꾸만 깰 수 있음
- 그러므로 냉방기를 통해 침실 온도를 적절히 조절
- 늦은 밤에는 체온을 올리는 격한 운동과 음주를 금하길 당부
- 반면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 열대야 쾌면을 위한 좋은 습관
(2) 음식 조절
- 짜고 기름진 음식은 위장 기관을 자극해서 불면증을 야기
✱ 수면에 좋은 음식 : 우유 , 멸치 등
✱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 : 과도한 당 , 탄수화물 ,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 술 등
- 과도한 식탐 및 과도하게 허기가 지는 현상 역시 , 쾌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적당히 섭취
■ 마치면서 ( 향후 날씨 전망 )
제가 올린 홈캉스, 호캉스, 북캉스와 동굴탐방, 보령머드축제 등에 관한 포스팅도 참고 하시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부산 해운대와 다대포의 축제에 관한 포스팅도 지혜로운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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