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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지 않고 앱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품 비교

 

은행에 가지 않고 앱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품 비교

이젠 번거럽게 은행에 가지 않고 앱으로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9일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더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방법

금융위는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관련, 주요 문답 자료를 통해, 현재 차주 단위 DSR 규제비율을 초과하는 차주의 경우, 대환을 위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경우 기존 부채의 일부를 먼저 상환해 현재 규제비율을 준수하게 된 이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

다만 이달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해지는 전세 자금 대출의 경우, DSR 산정 시 제외되고 있어 DSR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차주도 대환대출로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관련 주요 Q&A

 

1.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대환 대출비교 플랫폼 흐름도

* 대환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하고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을 미리 해 두면 좋다.

 

마이데타 개념

* 또 주택구입 계약서, 등기필증(주택담보대출), 전세 임대차계약서(전세대출) 등 제출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해당 서류를 직접 촬영해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데, 비대면 제출이 어려운 차주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2. 마이데이터는 왜 가입해야 하나?

 

마이데이터 가입

*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 경우에만, 기존에 받은 대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되므로 이를 반영한 신규 대출 조건도 제시 받을 수 있다.

 

3. 대출비교 플랫폼마다 따로 가입해야 하는 것인가?

 

* 마이데이터 종합포털 바로가기 https://www.kdata.or.kr/mydata/

 

마이데이터 원스톱 통합지원서비스

마이데이터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추천·체험 경험과 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www.kdata.or.kr

 

* 대출비교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가 다르므로, 더 나은 신규 대출상품을 찾기 위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 대출 비교 플랫폼별로 각각 앱 설치, 서비스 가입 및 마이데이터 가입을 해야 플랫폼별 대출비교 ·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 기존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15분 내 원스톱으로 가능한데 주담대 · 전세대출도 동일한가?

 

* 정부지원  은행 최저금리 15분만에 갈아타기 동영상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개념도

 

* 주담대 · 전세대출은 대출 심사 시 관련 규제와 서류 등을 금융회사 직원이 직접 검토 · 확인하므로, 신용대출에 비해 긴 약 2~7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신용대출에만 한정된, 갈아타기 플랫폼(하나, 우리, 케이뱅크)

* 신용대출의 경우 통상 자동화된 전산시스템(CSS)을 통해, 신용점수와 소득 등을 심사해 금리 · 한도 등이 결정된다.

 

5. 기존 주담대 갈아타기와 달라지는 점은?

 

기존 주담대 갈아타기와 달라지는 점, 정보탐색 시간감소 및 편의성

* 대환대출 인프라가 없었을 때는 금융소비자가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 여러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앱을 설치해 갈아탈 대출 조건을 비교하는 등 정보탐색에 비용 ·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후 금융소비자는 갈아탈 신규 대출 조건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정보탐색이 훨씬 쉬워진다.

 

 

6. 금리수준, 중도상환수수료가 높아 효과가 없지는 않을까?

 

과거에 비해   주담대 · 전세대출 금리가 다소 높은 수준

* 과거에 비해 주담대 · 전세대출 금리가 다소 높은 수준이고, 대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까지 감안할 경우 대환대출이 활발히 발생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상황이다.

 

* 향후 금리가 하락 시 많은 금융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7. 대환 신청을 여러번 하고 대출 심사 결과가 부결 시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가?

 

대출 심사 결과가 부결 시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음

*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하여 대출 갈아타기 시, 동시에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금을 수령 목적으로 신청하는 경우 등 부정한 목적이 아닌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라면, 두 번 이상의 대환 신청과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 결과 부결 등이 있더라도, CB사 신용점수와 금융회사의 자체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8.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의 대상은?

 

모든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

*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10억 원 이하의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보험 등 모든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이 대상이다.

 

9.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없는 기존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없는 기존대출

* 소비자의 대환 수요가 적거나 별도 협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저금리 정책금융상품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없다.

 

* 예컨대 주택도시기금디딤돌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등이다. 잔금대출, 중도금 집단대출, 지자체 협약 대출 등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탈 수 없다.

 

10. 기존주택 처분 조건 약정 이행부 주담대를 받았지만, 아직 기존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환이 가능한가?

 

기존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환 불가

* 기존주택 처분조건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주택담보대출신규 대출이 불가능하다. 기존주택 처분조건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차주가 대환을 하게 되는 경우, 처분 기한이 신규대출 체결일로부터 새롭게 기산돼 처분 기한이 연장되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11.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시점은 구체적으로 언제인가?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시점

* 기존대출 실행 3개월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과하기 전까지 전세대출 대환이 가능하다.

 

*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과도한 대출 이동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세대출 실행 3개월 이후부터 대환이 가능하며, 전세 관련 보증기관의 보증 상품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도과한 후에는 대환이 불가능하다.

 

* 전세계약 갱신 시에는 기존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만료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대출 신청이 완료돼야 한다.

 

12.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가?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 임대인 동의가 불필요

* 전세대출을 최초로 받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세대출 대환 시에도 임대인의 동의가 필수사항은 아니다.

 

* 다만 전세대출 대환 시점에 금융회사가 임대차계약이 유지 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임대차계약 사실을 확인 요청할 수 있다.

 

13. 현 DSR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차주도 이용할 수 있나?

 

현 DSR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차주도 이용불가

* 현재 차주 단위 DSR 규제 비율(은행 40%, 제2금융권 50%)을 초과하는 차주의 경우, 대환을 위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없다.

- 이 경우 기존 부채의 일부를 먼저 상환해 현재 규제 비율을 준수하게 된 이후,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14. 대환 시 대출금 증액은 불가능한가?

 

대환 시 대출금 증액은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

*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해 대환할 경우, 새로운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 예를 들어 기존 대출 3억 원 중 1억 원을 상환한 경우, 대환 시 한도는 잔액인 2억 원으로 제한된다.

 

15. 대환대출 시 만기나 한도 제한 등으로 인해 이자 절감, 금융권 경쟁 촉진 등의 효과가 제한되지는 않을까?

 

대환 시 한도와 만기가 증가 시,  총원리금 상환액은 증가할 가능성 유

* 주담대 ·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리 경감을 통해 차주의 주거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구축한 것이다.

 

* 대환 시 한도와 만기가 증가 시, 도리어 차주가 부담하는 총원리금 상환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특정 기관으로의 과도한 쏠림현상 확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서,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새해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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