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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핀테크 후불 결제 방법, 디지털 외상 BNPL

선 구매 후 지불 서비스 결제

■ 소액 후불 결제 시스템 소개

소액결제시스템의 단계적 흐름
 

국내외를 막론하고 돈 없어도 얼마든지 구매 가능한, 커지는 후불 결제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디지털 외상이라 불리우는 BNPL (Buy Now Pay Later)은,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지불하는 서비스 결제시장입니다.

BNPL이란?

선구매 후결제 흐름도

 

BNPL은 코로나가 낳은 또 다른 금융 트렌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급격하게 성장했고, 돈을 모아서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보다 당장의 소비와 만족감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결합해 BNPL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게 된 것이니까요.

- Buy Now Pay Later의 약자로 선 구매, 후 지불 서비스 시스템

- BNPL이 신용카드 할부와 다른 점 : 이자와 수수료 없음,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할결제 가능

- BNPL 업체들이 수익을 내는 방법 : 가맹점 수수료와 연체료

▷ BNPL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음

소액결제시스템 공동구성망

 

 BNPL 이용 고객층 및 트렌드

- 저신용자라도 물건을 선 구매하고 후 결제하는 후불결제 서비스 BNPL(Buy now play later)가, 세계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매김

- BNPL은 결제 서비스의 혁신으로 자리 잡고, 청년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

- 청년층 씬파일러(Thin Filer)에게 소액신용 기회를 제공

- BNPL은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동시에, 청년세대의 채무불이행을 이끌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

선 구매 후 지불 서비스 결제

 

■ 세계적 인기 BNPL 종류 및 문제점

BNPL 종류

- 전 세계적 인기 BNPL 선두 주자들 : 클라르나, 애프터페이, 어펌 등

- 대기업도 뛰어드는 BNPL 시장 : 페이팔, 애플, 마스터카드 등

 BNPL 문제점

 

- BNPL은 사용자의 신용평가를 하지 않아, 채무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 힘들어 과소비, 연체율 심화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 (고객이 보유한 신용 등급 불필요)

- 씬파일러 (Thin Filer, 금융 이력 부족자‧)라 불리는, 금융 소외 계층 (무직, 학생, 주부 등)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음

[용어 풀이] 씬파일러(Thin Filer)

- 금융 거래가 거의 없어 관련 서류가 얇은 금융 고객을 뜻하며,

보통 신용카드 내역이나 대출 실적 등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주로 사회초년생들이 해당

■ 국내 BNPL 서비스 처리 경로 및 방법

금융거래 결재체계의 구성도

 

- 가맹점은 BNPL 기업으로부터 판매대금을 선지급 받고, 소비자는 해당 금액을 분할 납부

- 신용카드와 달리 부가 통신업자와 신용정보회사 등의 중간 과정이 생략, 수수료 절감 효과

- 신용카드의 이용 수수료 및 할부 이자를 소비자가 부담

 

국내 BNPL 서비스 빅테크 및 금융사

국내  BNPL  빅테크 .  금융사
 
 

▶ 현재 국내에서 BNPL 빅테크. 금융사

- 혁신금융서비스 (네이버 파이낸셜), 외상거래 (쿠팡), 신용판매 (현대카드, 롯데카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이 있음

▷ 네이버 파이낸셜

-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

- 금융정보와 비 금융정보 (결제, 쇼핑 이력 등)를 결합한, 대안 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의 개별 한도를 산정

 

▷ 쿠팡 BNPL 나중 결제

- 쿠팡이 직매입한 상품만 대상, 상품 대금을 받아야 하는 주체가 모두 쿠팡으로, 고객에게 돈을 받아야 하는 기간을 늦춰주는 외상 개념

- 혁신금융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리스크관리를 위해 제한을 걸어 둔 월 최대 30만 원, 무할부 원칙을 지킬 필요 없음

-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한도를 20~130만 원까지 최대 11개월(추정) 할부까지 가능

 물품구매 결재

 

▷ 현대카드

- 최근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하위 플랫폼() 솔드아웃을 통해 BNPL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이용자는 분할결제 한 금액을 구매 시점에 3분의 1을 결제, 나머지 금액을 이후 2개월간 분할 결제

- 해당 서비스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의 단일 상품 결제 건에 적용

▷ 롯데카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은, 티키(Tiki)와 BNPL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무이자 또는 비교적 낮은 금리로 2~3개월에 걸쳐 대금을 분할 상환하는 서비스 제공

▷ 카카오페이는, 15만 원 한도 내에서 버스, 지하철, 택시, 하이패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불 결제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

▷ 토스는, 선불 충전금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대안 신용평가 후, 최대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불결제를 제공

 

■ 과소비 및 연체율 심화문제 우려

- 사용자의 신용정보가 부족해 상환 능력을 판단 난제, 주 이용자인 씬파일러들의 과소비, 연체율 심화 문제가 우려

- 신용카드와 같은 복잡한 신용 및 재정 심사 등의 절차가 불필요, 신용 기록이 없는 사회초년생, 주부와 같은 저신용자도 이용 가능 거래 구조로 설계

-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었던 2030, MZ세대와 주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용자가 확대

- 특히 온라인쇼핑에 익숙하고 경제력이 약한 MZ세대가, BNPL 서비스를 통해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과소비를 조장할 우려가 있으며 연체 위험이 증가 가능

- BNPL과 같은 비 금융회사는 소비자의 채무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 힘들어 여신 관리가 취약 가능

 

■ 해외 BNPL 사용자의 상황

-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 국내보다 앞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국가에서는, BNPL 사용자들의 부채 심화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

-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저신용자들의 BNPL 서비스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시급한 상황

선 구매 후 지불 서비스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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