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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 22회 마산어시장 축제 열리다!

스윗쏭 2023. 8. 7. 14:06

- 창원특례시는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 (구. 마산 전어축제)가 8월 25일(금)∼27일(일)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산어시장 축제는 경남의 상징적인 시장으로서, 마산어시장을 홍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년 시작되었습니다.

-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8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지역가수 공연, 고객 참여 즉석 경품, 색소폰 공연, 아랑 고고 장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순서로 이어지겠습니다.

- 개막식에 이어 미스터 트롯 출신 장민호 가수와 보이스 퀸 출신 김은주 가수를 비롯한, 그 외 여러 명의 지역가수들이 출연하여 흥겨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무료로 시식해 볼 기회가 주어집니다.

-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남 최대 전통시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유통시장인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모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축제는 마산어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열리며, 인기 트로트가수와 문화예술단 등 출연

- 또한 전어무료시식회, 수산물요리 경연대회 등 다수

- 장소 : 마산어시장 인근 일원

- 일시 : 8월 25일 ~ 27일

- 어시장가요제 : 1등 300만 원, 상품 등 다수

- 주관 : 마산어시장상인회

- 문의 : 055-224-0009

- 출연진 : 미스터트롯 신사가수 장민호와 박서진, 남승민, 배진아 등 다수 출연

△ 개막식 : 8월 2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특설무대 (마산어시장 일원), 2시간 동안 진행

△ 8월 25일 : 개회식 장민호 출연, 가요 콘서트 지역가수공연, 색소폰, 아리랑 고고 장구 등

△ 8월 26일 : 전어무료시식회 (지방전어의 최일품), 남승민, 김해연 등 출연, 가요제 예선 등

△ 8월 27일 : 수산물요리경연대회, 가요제 결선, 박서진, 배진아 등 출연

- '옛날 한 며느리가 시집살이가 하도 힘들어서 집을 나갔다가 시어머니의 전어 굽는 냄새에 못이겨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전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아귀찜은 아귀요리의 가장 별미로 알려진 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귀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하여 여러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 미네랄 성분들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유익한 여러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전통의 도시인 마산은 도심에 자리한 바다와 손만 뻗으면 바닷물이 잡힐듯한 청녹색 바닷물을 볼 수 있는 게 자랑이지요.

- 맵싹 달짝하고 뒷맛이 계속 당기게 하는, 아싹한 콩나물과 아귀도 인심 좋게 듬뿍 넣은 아귀찜도 지방 명물 먹거리임에 충분하지요.

- 아귀찜 국물에 비벼먹는 2~3 그릇 공기밥 맛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지금 생각만해도 침이 고이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 또한 남해안에서 잡히는 지방 전어는 그 씹히는 식감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최일품이지요. 지방전어 가격은 타지역 전어보다 저렴하고, 덤으로 주는 인심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곤 하지요.

- 이번 8월25일 ~ 27일 22회 마산어시장 축제에 오셔서, 인근의 계획도시 창원과 진해 일원을 함께 즐겨보시는 것 또한, 여름의 막바지 즈음에 남겨질 또 하나의 추억이 아닐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