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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빗물 유입, 사망· 실종 50여 명 육박, 피해 범위 광범위!
■ 장마철 기습폭우에 대한 총괄 현황 (2023. 7. 16. 정부 공식 입장)
▶ 2023.7.16. 속절없이 불어나는 폭우 인명피해, 사망· 실종 50여 명 육박, 침수· 산사태 범람!
▶ 공식 집계 사망 26명, 실종 10명, 오송 실종 11건, 피해 규모 더 커질 듯!
▶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 인명피해 계속 증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공식 입장표명 (2023. 7. 16. 06시)
- 16일에 발표에 따르면, 15일 오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 26명, 실종자 10명으로 총 36명의 인명피해 발생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된 11명은 미포함, 본격 구조작업이 진행되면 사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 판단
■ 각 지역 별 사망자 및 피해 발생 개소 현황
-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17명을 비롯, 충남 4명, 충북 4명, 세종 1명으로 집계, 실종자는 경북과 부산에서 각각 9명, 1명 발생.
▶ 인명피해 발생 개소
- 인명피해 상당수는, 산사태로 산비탈 토사가 주택과 마을을 덮쳐 주민들 매몰 발생
✱ 특히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에서는, 예천 7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 등 사망자 속출
-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60대와 20대 부녀가 토사에 매몰돼 사망
-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와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서 각각 70대와 60대 주민 사망
-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한 수로에서는 60대 남성과 그의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
✱ 오송 지하차도 구조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0분께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시내버스를 포함한 차량 15대가 고립
- 경찰이 폐쇄회로(CC) TV를(CC) TV 분석한 결과, 버스 1대와 트럭 2대, 승용차 12대가 지하차도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
- 고립된 버스와 차량에 탑승한 정확한 인원도 파악되지 않고 있음
✱ 피해 사항 원인 파악
- 소방당국 관계자는, "미호강 주변 둑이 일시에 붕괴, 갑자기 물이 유입,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잠기면서 차량과 운전자들이 대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
✱ 지하차도 내부가 흙탕물로 뒤덮여 시야 확보 불가, 잠수부 투입도 힘든 상황 발생
■ 전국 총괄 피해 사항
✱ 산사태와 주택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대피 인원도 계속 늘고 있음
- 15일 오후 11시 기준, 사전 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73개 시군구에서 3,323 가구 5,566명
-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모두 74건에 달함, 도로 사면 유실 9건
- 도로 파손·유실 21건, 옹벽 파손 3건, 토사유출 12건, 하천 제방 유실 7건, 침수 13건 등 사유 시설 피해는 104건으로 집계
- 주택 30채가 침수, 주택 파손 6채, 어선 피해 6척, 옹벽 파손을 포함한 기타 60건 등
- 정전 피해로 경북 예천·문경, 충북 증평·괴산 등 1,5001,500 가구가 불편 겪음
- 벼, 콩 등 농작물은 총 9,309.5㏊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
- 호우로 도로 196곳이 통제
- 철도는 일반열차 전 선로 운행 중지, KTX는 일부 구간 서행 운행 중
- 하천 변 산책로 707곳, 둔치주차장 208곳, 숲길 99개 구간 등이 통제
- 항공기는 20편이 결항, 여객선은 기상악화로 20개 항로 28척 운항 중단
✱ 해외 순방 일정을 소화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중대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 달라"라고" 지시
■ 장마철 집중 호우의 발생 원인
- 비교적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내리는 많은 양의 비. 호우 또는 폭우
- 시간적·공간적으로 집중되어 온다는 의미를 강조한 표현
- 비슷한 말로 국지성 호우, 이는 지역적으로 좀 더 좁은 지역에 내리는 호우
- 집중호우에 대한 강수량이나 시·공간적인 기준 불명확
- 보통 3시간 동안 6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mm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 발표,
3시간 동안 90mm 이상
-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 발표
- 우리나라에서 집중 호우는, 대체로 강수 집중률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
- 수증기를 많이 포함한 공기가 지형적인 요인으로 인해 상승할 때 발생
- 여름철 바다를 거쳐 불어오는 남서풍 등이 산지를 만나 상승하면서 발생시키는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
- 최근에는 제트기류의 영향이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도 영향, 분석이나 예측은 어려운 실정
✱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1시간 동안의 최다 강수량은, 1988년 7월 31일에 기록된 전남 순천의 145mm이며, 1일 최다 강수량은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의 접근 시 강원도 강릉지방의 870.5mm
■ 정치권과 공무원에 바라는 대책과 다짐!
① 전국적인 피해의 발생이라서, 그 범위가 너무 광대함에 따라 복구 우선순위를 반듯이 두어, 중구난방식 지원 대책은 지양해 주시길 바랍니다.
② 정치권은 정쟁을 잠시 접어 두고,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③ 전 국민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인명피해를 당한 이웃에겐 진심 어린 위로를, 재산 피해를 당하신 분들껜 조속한 복구를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④ 무엇보다, 정부와 여야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여 피해를 당하신 분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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