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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 나서면 생고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땡볕에 붐비는 인파 등과의 부딪침, 귀가 시 교통지옥 등으로 휴가지를 갈 때나 집에 올 때에 생기는 휴가 후유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지 않고, 집에서 맛 있는 거 먹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요.
근데 올해는 성인 3명 중 1명은 “여름휴가 계획 없다” 며 '홈캉스'를 선택하였지요.
또 3명 중 1명은 “아직 결정 난 게 없다”라고 하면서 결정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곧 여름 성수기인 7월 말~8월 초인데도 말입니다.
■ 여름휴가를 포기한 이유
▶ 고물가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
- 성인 10명 중 7명은 휴가 미계획과 미결정 상태임, 일부는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를 대안 선택
▶ 여름휴가 관련 조사 (7월 7일, 온라인 여론조사 기관 실시내용)
-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 명 대상, 7월 말~8월 초 기간에 대한 조사실시 결과
- “여름휴가 계획 없다”는 응답자의 36.8%
-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36.2%
- “휴가 계획 있다”의 응답자는 27%
▶ 휴가 미계획 및 미결정에 대한 연령 대비 비율 (%)
- 여름휴가 미계획 또는 미결정 비율, ➀ 30대가 80.7%, ➁ 20대가 76.4%
- 이어 ➂ 40대가 73.6%, ➃ 50대가 67.6%, ➄ 60대가 68.6%가 뒤를 이음
✱ 이를 비추어 볼 때, 취업난과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여유의 빈곤을 그 이유로 들 수밖에 없음
▶ 휴가 미계획 또는 미결정 이유
-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와 “비용이 부담돼서”가 각각 35.4%, 34%로 가장 높은 응답률 보임
- “생업 상의 이유”는 17.5%로 차지
✱ 휴가 미계획 성인들의 절반가량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파악
■ 홈캉스 종류 및 사유
- 휴가 계획 미결정 응답자 중 절반 정도인 46.8%는 'TV 프로그램·드라마·영화 시청‘
✱ 사유로는 ”무더위와 폭우, 고물가“ 등으로 홈터파크 및 홈 캠핑을 집에서 즐기면서 휴식 만끽
- 이외에도 ”맛집 탐방“ 23.1%, ”자기 계발“ 18.4%, ”운동“ 18%, ”독서, 게임과 취미“ 10.6%
❶ 홈씨어터에서 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등 몰아보기
-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 선택의 폭이 넓어짐
- 평소에 빠뜨렸던 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를 편안한 집에서 몰아보는 것도 홈캉스 방법 중 하나
- 극장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고, 또한 좋아하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자세로 볼 수 있다는 게 홈캉스의 큰 장점
❷ 홈터파크 즐기기
- 아직도 코로나19가 소멸되지 않아 감염 위험성 존재
- 자녀와 함께 안전하고 여유로운 물놀이를 집에서 홈터파크를 개장, 욕조나 큰 통을 활용, 어린이 풀장 등으로 즐길 수 있음
❸ 홈 캠핑 즐기기
- 집에서 가족 수에 맞춰 텐트를 구입, 캠핑장에 온 것처럼 우리 집만의 캠핑장을 꾸밈
- 캠핑의 묘미도 느끼고 캠핑에 걸맞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또한 홈캉스를 즐기는 방법
❹ 맛집 탐방이나 홈스토랑 즐기기
- 고물가로 음식값이 급등하여 맛집 탐방은 가볍게, 가족들과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음
✱ 색다른 요리를 만드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밀키트를 활용해서 간편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또한 즐거움의 극치
- 연인, 부부랑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 보고,, 한잔의 와인에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
❺ 홈 카페 즐기기
- 기존 베란다·주방·거실 등 공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홈 카페를 꾸며 낭만적 분위기에 취해봄
- 시원한 음료가 에어컨만큼 소중한 한여름, 집에서 다양하고 차가운 음료 즐기기
❻ 자기 계발, 요가 및 헬스 운동 등 하기
-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피부미용과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최고의 자기 계발과 취미를 즐길 수 있음
❽ 독서, 게임과 취미 생활하기
- 그동안의 못 읽었던 독서를 통해 지식과 마음의 양식을 쌓고, 게임과 취미활동 등을 통해 또 다른 폭넓은 생활의 여유를 갖는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된 삶이라 여김
여름휴가 계획 없고, 아직 결정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올해는 바닷가에서의 물놀이를 하는 것보다 홈캉스가 더 인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가를 집에서만 보내기가 정 아쉬우면, 집 근교의 즐기기에 좋은 가까운 호텔에 가서 수영장에서의 호캉스로 물놀이 추억이라도 만드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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